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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수 군수 1심 무죄에 지역사회 '안도'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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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정 안정 위해 잘 된 일" 반응

14일 대구지법 의성지원에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 1심 선고를 받기 위해 출석해 있다. 이현주기자
14일 대구지법 의성지원에 김주수 의성군수 등이 1심 선고를 받기 위해 출석해 있다. 이현주기자

김주수 의성군수의 1심 무죄 판결 소식이 알려지자 지역사회 안팎에서는 대체로 안도하는 분위기다.

검찰이 항소할 경우 2심 재판 과정이 남아있긴 하지만 당분간 지역사회가 불필요한 갈등과 혼란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됐다는 이유에서다. 아울러 군정 운영이 보다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을 것으로 군민 상당수는 기대하고 있다.

출향인사인 김선갑 금성면 명예면장은 "김 군수 사건으로 몇 년 간 내 고향 의성이 뒤숭숭했는데 1심에서 무죄로 판결 나 후련하고 다행이다"며 "김 군수가 의성 발전을 위해 더욱 분발해 주길 기대한다"고 1심 판결을 반겼다.

유영철 의성군재향군인회장(의성군이장연합회 사무국장)도 "김 군수가 뇌물사건에 휘말린 와중에도 지난해 지방선거에서 71.24%의 득표율로 무소속 당선된 것은 김 군수의 행정적 능력을 군민들이 높이 샀기 때문"이라며 "3선인 김 군수가 남은 임기를 잘 마무리하는 것이 의성군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대부분 생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반면 일각에서는 김 군수가 완전히 혐의를 벗은 것은 아니라며 2심 재판 때까지 지켜봐야 한다는 신중론도 제기된다.

주민 이모 씨는 "1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았다고 해서 2심 재판 결과까진 쉽게 예단하긴 어렵다"며 "2심에서 무죄 판결을 받기 전까지는 이래저래 뒤숭숭한 분위기가 이어지지 않겠나"라고 했다.

김 군수는 "우선 1심 무죄 판결로 뇌물수수 혐의 족쇄를 벗게 돼 기쁘다"면서 "공직자로서 지금껏 재판과 상관없이 최선을 다해 군정에 임해왔고 앞으로도 그러할 것이라는 점을 군민들께 맹세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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