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차전지 장비업체 (주)아바코, 상주에 300억 규모 공장 건립

상주일반산업단지 300억원 규모 공장 건립 양해각서 체결

상주시는 6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바코와 300억원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상주시 제공
상주시는 6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바코와 300억원 규모의 공장을 신설하는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가 디스플레이 및 이차전지 장비 제조업체인 코스닥 상장업체 ㈜아바코 공장을 유치했다.

상주시는 6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아바코와 300억원 규모의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아바코는 평판디스플레이 설비 장비 개발 및 생산을 위해 2000년 설립된 기업이다. 현재 OLED 분야 및 차세대 디스플레이 공정 장비 개발, 반도체 검사 장비 개발, 이차전지 공정 장비 개발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바코는 올해 5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상주일반산업단지 5만㎡ 부지에 디스플레이 및 이차전지 생산 기계 장비 공장을 건립할 예정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일반산업단지는 상주IC와 1㎞ 거리여서 훌륭한 접근성을 갖추고 있다"며 "아바코가 상주 공장 신설을 통해 디스플레이 및 이차전지 기계장비 제조 분야에서 선두 주자로 우뚝 서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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