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경북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 평균 경쟁률이 7.7대 1을 기록하며 지난해 12.9대 1에 비해 낮아진 것으로 분석됐다.
1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14일 마감된 경북교육청 지방공무원 신규임용시험에 1천495명의 지원자(194명 선발)가 원서를 내 평균 7.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올해 선발인원은 지난해 168명보다 26명(15.5%) 증가한 규모지만 지원자 수는 지난해 2천165명보다 670명(30.9%) 줄어들어 경쟁률은 지난해 12.9대 1에 비해 대폭 낮아졌다.
모집 분야별 주요 경쟁률은 선발인원이 가장 많은 교육행정 일반의 경우 119명 모집에 985명이 지원해 8.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11명을 선발하는 교육행정(울릉) 구분모집은 131명이 지원해 경쟁률 11.9대 1을 기록했고, 전산직렬은 12명 모집에 47명이 지원해 경쟁률 3.9대 1, 사서 직렬은 6명 모집에 65명이 지원해 10.8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특히 2명을 선발하는 조리 일반직렬은 77명이 지원해 38.5대 1, 조리(울릉) 구분모집은 2명 모집에 35명이 지원해 17.5대 1로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6월 10일 예정된 2차 필기시험은 오는 22일 경북교육청과 온라인 원서접수 사이트를 통해 구미와 경산지역의 시험 장소를 공고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 발표는 오는 7월 31일 발표될 예정이다.
기타 모집 분야별 경쟁률과 세부사항은 경북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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