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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용 금오공대 교수, 발명의 날 ‘옥조근정훈장'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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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세대 이동 통신, 인공지능, 블록체인, ICT 분야 연구
특허 162건 출원과 42건 등록, 해외 특허 2건 출원도

금오공대 신수용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금오공대 신수용 교수가 지난 12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옥조근정훈장을 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금오공대 제공

국립 금오공대 전자공학부 신수용 교수가 제58회 발명의 날을 맞아 발명유공자로 선정돼 '옥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진흥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은 매년 발명 진흥에 공헌한 유공자를 포상하고 있다.

근정훈장은 공무원 및 사립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직무에 있어 공적이 뚜렷한 사람에게 수여되는 훈장으로, 옥조근정훈장은 5급에 해당한다.

신 교수는 5G·6G를 포함하는 차세대 이동 통신 및 인공지능, 블록체인, ICT 분야의 다양한 연구 결과를 지식재산권으로 권리화해 국가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신 교수는 ICT 기반 융합 분야에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총 39건의 국책 및 산학 연구 과제(21건 연구책임자, 18건 참여연구자)를 수행했으며, 88편의 SCI급 논문과 200여 건의 국내학술대회 논문 등을 발표했다.

또 2010년 교수 임용 이후 이어온 다양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특허 162건 출원과 42건 등록, 해외 특허 2건을 출원했다.

특히 중소기업 12곳을 대상으로 20여건의 기술이전 등을 통해 신제품 개발 및 기업 역량 강화에 기여한 공로도 인정받았다.

신 교수는 "앞으로도 학생들과 함께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실용적이고 유용한 특허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신 교수는 현재 금오공대 BK21스마트제조MERIT융합사업단장과 ICT혁신인재4.0 사업단장을 맡으며 석·박사급 고급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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