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달성군은 2022년 행정안전부 주관 주소정보 업무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확보한 특별교부세 2천500만원을 활용, 달성군을 가로지르는 비슬로, 테크노순환로 구간에 어두운 밤길을 밝혀줄 '태양광 LED 도로명판'을 설치했다고 15일 밝혔다.
달성군을 가로지르는 주요 관문도로이자 교통량이 많은 비슬로, 테크노순환로 11곳에 태양광 LED 도로명판을 설치해 도로명주소 사용을 활성화하고, 어두운 밤길을 환하게 밝혀 길 찾기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군은 설명했다.
달성군 관계자는 "이번에 설치한 태양광 LED 도로명판은 일조량 및 시인성 확보가 가능한 지점을 조사해 설치했다"며 "하루 충전으로 2~3일 발광이 가능하고, 축전지의 수명이 10년가량 된다"고 했다.
최재훈 달성군수는 "달성군민 뿐만 아니라 달성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밤길 운전과 보행에 태양광 LED 도로명판이 큰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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