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문화예술회관이 '찾아가는 공연'의 일환으로 20일 오후 2시 대구방짜유기박물관 야외공연장에서 국악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이 행사는 지난 2007년 5월 25일 개관한 대구방짜유기박물관 개관일을 기념해 개최됐다.
공연의 전·중반부는 '날으는 밤나무', '태평가', '희망가' 등 국악 실내악(소규모 기악 합주곡)으로, 후반부는 풍물놀이 판굿으로 구성된다. 실내악은 대구시립예술단 DAC국악프로젝트팀 '나봄'이, 풍물놀이는 타악집단 '일로(ilo)'가 공연한다.
한편, 방짜유기박물관에서는 다음 달에도 방문객을 위한 새로운 공연을 2회 개최할 예정이다.
신형석 문예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 박물관인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의 개관 기념일을 맞아 기획된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문의는 대구방짜유기박물관(053-606-6175)으로 하면 된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