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O가 7일부터 강원도 횡성군에서 '2023 KBO DREAM CUP 독립야구대회'를 연다.
올해 처음 여는 이 대회는 신인지명을 받지 못한 아마추어 선수나 프로구단에서 방출된 선수들에게 다시 한번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됐다. 독립야구단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시키는 것도 목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 횡성군, 동아오츠카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가평 웨일스, 고양 위너스, 성남 맥파이스, 수원 파인이그스, 연천 미라클, 파주 챌린저스, 포천 몬스터 등 KBSA(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에 등록된 7개 독립야구 팀이 참가한다. 2개 리그로 나눠 예선을 치르고 예선 리그별 상위 2팀이 준결승전에 진출한다. 준결승 승리팀 간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참가 선수는 모두 149명. 이들 중 강리호(가평웨일스, 전 NC다이노스), 금민철(연천미라클, 전 kt위즈), 한선태(파주챌린저스, 전 LG트윈스) 등 프로 출신 29명이 참가한다. 전 경기는 횡성 KBO 야구센터에서 진행된다. 결승전은 12일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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