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주시, 시내버스 166대 특별 점검

여름 휴가철 이용객 증가 대비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앞에 정차 중인 경주 시내버스. 경주시 제공
경주시외버스터미널 앞에 정차 중인 경주 시내버스.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지역 시내버스 운영사인 ㈜새천년미소를 상대로 버스 내외부 청결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 점검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시내버스 이용객 증가에 대비하기 위해서다.

점검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버스 166대를 대상으로 이뤄졌다. 시는 ▷시내버스 냉방기 작동 및 차량 청결상태 ▷운전기사 안전 및 친절교육 실태조사 ▷타이어 마모상태 및 재생타이어 사용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점검 이후엔 새천년미소 측과 ▷실내 청결상태 유지를 위한 청소방식 변경(1대당 1일 2회 물청소→스팀청소) ▷승무원 안전교육(주1회) 및 친절교육(월1회, 외부강사 초빙) 방식 개선 등을 협의했다.

최원학 경주시 도시개발국장은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대중교통 전반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개선사항을 꾸준히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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