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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전문대학교, 수해 복구 지원 나온 장병들 숙소와 간식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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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부사관 학생들이 장병들에게 제공할 간식을 만들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 부사관 학생들이 장병들에게 제공할 간식을 만들고 있다. 경북전문대 제공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가 영주·봉화지역 수해복구현장에 투입된 제2신속대응사단 201여단, 1117공병단, 7공병여단 장병 250여 명에게 대학 생활관을 숙박 시설로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경북전문대학 생활관 사용은 50사단의 협조 요청에 의해 추진됐고 대학 측은 방학기간 학생들이 사용하지 않는 점을 들어 흔쾌히 승락했다.

또 호텔외식과 e-MU 전문학사 학위과정에 참여한 현역 부사관 학생들은 실습시간에 만든 한식디저트(백편, 인절미), 양식(포테이토 크림토스트, 피자바게트, 컵과일), 베이커리(마들렌,크렌베리스콘) 등을 간식으로 제공하고 있다.

수해복구 작업에 투입된 장병들에게 제공되는 간식. 경북전문대 제공
수해복구 작업에 투입된 장병들에게 제공되는 간식. 경북전문대 제공

최재혁 총장은 "수해복구에 나선 장병들이 학교 생활관에서 지친 몸을 편히 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편의를 제공했다"며 "장병들이 머무르는 동안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해복구에 나선 제2신속대응사단 201여단, 1117공병단, 7공병여단 장병들은 지난 17일부터 영주시 장수·문수·단산·부석·안정면과 상망동, 봉화군 춘양·봉성·상운면과 봉화읍에서 토사제거, 물길변경 등 응급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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