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에 도전하는 한국 남자 핸드볼 대표팀이 유럽 전지훈련에 들어갔다.
대한핸드볼협회는 26일 "남자 대표팀이 25일부터 8월 11일까지 포르투갈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포르투갈 출신인 홀란두 프레이타스 감독이 지휘하는 남자 대표팀은 17일부터 1주 간 충북 진천 선수촌에서 손발을 맞춘 뒤 이번 주부터 포르투갈에서 훈련을 이어간다. 남자 대표팀은 8월 12일 귀국해 9월 항저우 아시안게임과 10월 올림픽 아시아예선을 준비할 예정이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이끄는 여자 대표팀은 8월 17일 일본에서 열리는 올림픽 아시아 예선을 앞두고 국내에서 계속 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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