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적으로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대구 달서구의 한 공사장에서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대구소방본부에 따르면 31일 오전 11시 39분쯤 달서구 진천동 한 공사장에서 30대 남성이 열탈진 증상을 보이며 쓰러졌다. 인근 병원으로 옮겨진 이 남성은 현재 회복해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소방당국이 현장에서 측정한 남성의 체온은 37.6도였다.
온열질환은 폭염에 오랜 시간 노출됐을 때 발생하는 열사병·열탈진·열실신·열부종·열경련 등의 질환이다.
장마가 물러간 뒤 전국적으로 폭염이 시작되면서 대구에도 온열질환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다. 올해 7월 동안 소방당국에 접수된 관련 신고만 모두 14건이다.
소방 관계자는 "어지러움이나 두통 등 온열질환 초기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시원한 장소로 이동한 뒤 몸을 식혀야 한다"며 "갈증을 느끼지 않아도 자주 수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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