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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플랜트사업부, 수자원 관리 기술력으로 해수담수시설부터 친환경 가축분뇨 폐수처리까지 진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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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호나이스 플랜트사업부가 30년간 쌓아온 수자원 관리 기술력을 바탕으로 공공시설과 생활용수와 같은 전통적인 정수장치시설 외에도 녹색성장을 위한 친환경 가축분뇨처리 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진출하며 신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2018년부터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친환경 가축분뇨 정화방류 시설 구축 시작한 청호나이스 플랜트사업부는 최근에는 농림축산식품부의 '2023 축산 ICT 융복합 확산사업'에 참여함으로써 정보통신기술이 접목된 최신 '감압증발 가축분뇨처리설비'를 전국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보급하고 있다.

'감압증발 가축분뇨처리설비'는 기본적으로 폐수가 가열 증발하면서 수증기와 슬러지로 분리되는 증발기본체와 함께 수증기에 포함된 암모니아 등을 제거해주는 수세탑 등을 통해 최종적으로는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저감 효과, 가축분뇨의 퇴·액비 활용을 통한 선순환 체계 구축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이 설비의 주요 장점으로는 모바일을 통한 실시간 원격 감시가 가능해 설비 이상에 대한 유무를 즉시 확인할 수 있으며, 강화되는 방류수질 기준에도 추가 설비 없이 대응할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기존 생물학적 처리 설비와 비교하여 무산소조, 침전조와 같은 부가적인 설비가 불필요하여 적은 면적에도 설치가 가능하다.

청호나이스 플랜트사업부는 해수담수시설, 폐수처리시설, 순수 및 초순수처리시설을 포함한 주요 사업분야에서 성공적으로 진출 중이며, 뿐만 아니라 공업용수와 지하수를 정수하는 성장성이 높은 중형정수장치 분야에서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점차 수질과 토양 오염 등에 대한 관리〮감독이 강화됨에 따라 친환경적인 자원순환형의 축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면서 "청호나이스 플랜트사업부가 선보이는 ICT 기술을 접목한 미래형 '감압증발 가축분뇨처리설비'가 그 대안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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