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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공포지수' 전쟁 직전 수준으로 복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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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200 변동성지수' 종가 기준 이달 들어 처음으로 50대로 내려

원/달러 환율이 3.8원 오른 1,497.5원에 거래를 마친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환율과 코스피가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2.61포인트(1.14%) 오른 5,549.8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14.67포인트(1.27%) 내린 1,138.29에 장을 끝냈다. 연합뉴스
원/달러 환율이 3.8원 오른 1,497.5원에 거래를 마친 1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전광판에 환율과 코스피가 표시돼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62.61포인트(1.14%) 오른 5,549.85로 거래를 마쳤다. 코스닥 지수는 14.67포인트(1.27%) 내린 1,138.29에 장을 끝냈다. 연합뉴스

중동 사태가 지속되는 가운데도 16일 '한국형 공포지수'는 미국-이란 전쟁 직전 수준으로 하락했다.

한국거래소 정보 데이터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한국형 공포지수인 '코스피200 변동성지수'(VKOSPI)는 전장 대비 10.02% 내린 54.67로 마감했다.

VKOSPI는 이날 58.32로 개장한 뒤 장중 한때 54.53까지 내리기도 했다. 종가 기준으로는 이달 들어 처음 50대까지 내려온 것으로, 지난달 말 중동 사태 발발 직전 수준(54.12)에 근접하고 있다.

미국과 이스라엘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개시한 후 해당 지수는 60∼70대를 넘나들었다. 지난 4일엔 80.37로 해당 지수가 처음 발표된 2009년 4월 이후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편 상대적으로 미국 뉴욕증시 불안은 여전히 가라앉지 않고 있다. CNN이 집계하는 '공포와 탐욕(Fear & Greed) 지수'는 1주일 전보다 5포인트 떨어진 20으로, '극심한 공포' 구간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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