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이 자랑하는 '명품' 사업과 정책을 한 눈에 살펴볼 수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대구시와 경북도 및 산하 지자체들은 각 지역 특색을 담은 사업들과 특화 자원들을 소개한다.
'2023 명품대구경북박람회'가 오는 18일부터 20일, 엑스코 동관 1층 6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박람회에선 대구경북의 새로운 미래 비전을 살펴봄과 동시에 지역간 소통과 상생의 장이 될 전망이다.
이번 박람회는 매일신문사가 주최하고 한국전시산업연구원이 주관한다. 2003년 시작한 이후 대표적인 도시 마케팅 박람회로 자리 잡고 있다.
올해는 대구시와 경북도를 포함해 각 지방자치단체와 교육행정기관 등이 참여한다. 대구시와 경북도, 대구시교육청과 경북도교육청 등 28개 기관이 126개 부스를 운영한다.
명품대구경북박람회의 부제인 'DG F·E·S·T·A'에는 대구(Deagu)와 경북(Gyeongbuk)과 축제(Festival), 교육(Education), 특산품(Specialty), 관광(Tour), 행정(Administration)에서 첫 글자를 모은 단어다.
대구경북민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이면서 교육, 특산품, 관광, 행정을 한 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 뜻이 포함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경북의 관광, 교육, 축제, 산업, 행정 등 사업과 정책을 홍보하는 것 외에도 ▷지역별 도시 마케팅, 도시 디자인과 특화 자원 홍보 ▷공공기관과 지역민의 커뮤니케이션 강화 ▷대구경북 상생 협력과 정보 인프라 제공이 이어진다.
특별 행사로 'DG F·E·S·T·A 2023 어린이그림엽서 공모전' 수상작 전시회도 마련된다. 박람회 내 특별전시장에 수상작 1천101점이 전시된다. 포토존을 설치해 기념 촬영을 할 수 있게 했다. 박람회 첫날인 18일 오후 2시 10분에는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또 제3회 울릉도·독도 전국사진 찰영대회 수상작 전시도 열려, 신비의 섬 울릉도와 독도를 배경으로 찍은 아름다운 경치를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이외에도 이벤트는 다양하다. 사전등록한 방문객을 대상으로 매일 200명을 추첨, 스파 이용권, 커피 드립팩, 놀이테마파크 이용권, 1시간 무료주차권 등을 제공한다. 현장 선착순 스탬프 투어 이벤트도 진행해 스탬프 투어 완료시 박람회 기간동안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는 고급 미니 무선 선풍기도 증정된다.

부스별 이벤트도 다양하다. 대구 북구(에코백,우산 증정), 수성구(뚜비 종이모빌,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 군위군(특산품, 풍선, 물티슈, 음료 등 제공), 경북 경주시(에코백, 경주굿즈 증정), 김천시(룰렛돌리기를 통한 맥주, 텀블러 등 제공, 벛꽃길 포토존 운영), 구미시(룰렛이벤트), 영천시(와인시음 및 경품), 문경시(룰렛이벤트), 영양군(SNS이벤트), 칠곡군(말하는 은행나무 포토존 운영), 울진군(느린우체통, 포토존 운영) 등 등 각 부스마다 작은 이벤트를 마련해 경품을 준다.
박람회장을 찾으면 다른 박람회를 함께 즐길 기회도 있다. 동시 개최 행사로 엑스코 동관 4홀과 5홀에선 제37회 대구베이비&키즈페어도 열린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대법, 이재명 '선거법 위반' 파기환송…"골프발언, 허위사실공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