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14일 중구청과 예산정책협의회(예정협)를 개최했다. 대구시당은 이날 예산정책협의회를 시작으로 대구시 전 구·군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 예정이다.
이날 중구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예정협에는 ▲류규하 중구청장 ▲정종현 비서실장 ▲김원태 기획조정실장 ▲오연미 예산팀장이 참석했다.
민주당에서는 ▲강민구 민주당 대구시당위원장 ▲허소 중·남구지역위원장(내정자) ▲안재철 ▲배진형 정책실장 ▲박정희 대외협력국장 등이 참석했다.
류규하 중구청장은 "현재 주차난을 해소하는 것 가장 큰 현안"이라며 "대구의 명물 서문시장과 대구·경북을 대표하는 경북대병원, 시민들의 휴식 공간인 국채보상공원에 주차장을 조성하여 시민들과 관광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류 청장은 각종 중구 사업 현황들을 공유했다.
강 위원장은 그동안 민주당 대구시당의 노력으로 "▲매천시장 화재 복구 비용 확보 ▲TK신공항 특별법과 달빛고속철도 특별법 민주당 의원 170명 공동발의 등이 성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주요 현안 공유로 시민들의 삶의 질이 상승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민주당은 오로지 대구 시민만 보며 달려왔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대구시당은 16일 남구청에서 예정협을 열 예정이다. 이어 내달 6일에는 달성군과 예정협을 연다. 나머지 구·군과는 일정을 협의 중이다.
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는 "대구 시민들에게 필요한 현안이 무엇인지 직접 발로 뛰고 눈으로 살피겠다"며 "하반기 예산 국회에서 대구시 국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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