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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살인예고' 20명 구속…2030이 절반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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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림역에서 여성을 살해하겠다고 예고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20대 남성 A씨가 27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신림역에서 여성을 살해하겠다고 예고하는 글을 인터넷에 올린 20대 남성 A씨가 27일 오후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친 뒤 법원을 나서고 있다. 연합뉴스

최근 온라인 상에 '살인예고' 글을 올려 구속된 피의자가 20명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남성이 19명에 달했고, 20대와 30대가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대검찰청은 18일 온라인상에 살인예고 게시물을 올린 20명을 협박 등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검찰 집계에 따르면 피의자 중 남성은 19명, 여성이 1명이었다. 연령대는 30대가 7명으로 가장 많았고, 20대가 6명, 40대 4명, 10대 2명, 50대 1명 순이었다.

살인예고 지역은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이 14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 외에 대구와 춘천, 창원, 포항, 목포각 1건씩 발생했다.

앞서 지난달 24일 신림역에서 여성 20명을 살해하겠다고 예고한 20대 남성 A씨는 사흘 후 구속돼 지난 11일 재판에 넘겨졌다.

이 외에도 지난 4일 서울 고속터미널에서 경찰을 살인하겠다고 예고한 뒤 식칼을 2개나 들고 있었던 10대 남성 B씨, 지난 5일 부평 로데오거리에서 여성 10명을 살인하겠다고 예고한 40대 남성 C씨 등도 구속됐다.

대검은 "온라인상 살인예고 위협글 게시는 국민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경찰력을 적시에 필요한 곳에 쓸 수 없게 만들며, 잠재적 고위험 범죄자가 범행을 실행토록 할 수 있어 엄정 대처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21일 신림역 흉기난동 이후 지금까지 경찰이 발견한 살인예고 글은 399건, 이 중 검거된 살인예고 글 작성자는 173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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