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경북 광공업과 소비, 건설수주액 등 산업생산 지표가 일제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동북지방통계청이 발표한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지난 7월 기준 대구지역 광공업 생산지수는 108.9로 전년 동월 대비 6% 감소했다.
주요 업종별로 보면 자동차(10.8%), 화학제품(27.6%), 의료정밀광학(8.8%) 등은 증가한 반면, 금속가공(-16.2%), 전기장비(-19.0%), 기계장비(-8.1%) 등은 하락세를 보였다.
같은 기간 대구의 건설수주액은 361억원으로 84% 급락했다.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각각 45%·89.1% 감소했고 공종별로는 건축부문과 토목부문에서 각각 89.8%·2.7% 줄었다.
또 대형소매점 판매액 지수는 109.1로 3.2% 하락했다. 대형마트 판매는 3.1% 늘었지만, 백화점 판매는 7.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경북의 경우 지난달 광공업 생산지수는 92.6으로 작년 동월 대비 12.6% 줄었다.
전기·가스·증기업(28.9%), 자동차(8.7%), 기계·장비수리(59.6%) 등은 상승했으나, 전자·통신(-23.0%), 금속가공(-30.0%), 기계장비(-30.6%) 등에서 감소했다. 제조업 부문 재고는 4.7% 증가했다.
이 기간 경북지역 건설수주액은 3천481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5.3% 감소했다. 발주자별로 보면 공공부문에서 7.8%, 민간부문에서 71.5% 줄었다. 공종별로는 건축부문과 토목부문에서 각각 71.2%·33.9% 감소세를 보였다.
한편, 지난달 경북의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는 95.1로 전년 동월 대비 11.8%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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