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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교통 귀경길 정체 '최고조'…오후 3~4시 극심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상(왼쪽)·하행선이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첫날인 28일 오후 서울 경부고속도로 잠원 IC 인근 상(왼쪽)·하행선이 차량으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를 맞이해 교통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추석 당일인 29일 고속 정체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29일 한국도로공사는 아침 7시 요금소 출발을 기준으로 서울~광주 4시간 20분, 서서울~목포 5시간, 서울~대구 4시간 58분, 서울~부산 5시간 58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정체는 오전 9~10시부터 시작될 예정으로 오후 3~4시쯤 절정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교통 정체는 오는 30일 새벽 2~3시쯤 풀릴 것으로 예상된다.

도로공사는 29일 하루 성묘와 귀성, 귀경이 혼재하면서 전국 교통량이 627만 대에 달하는 등 이번 연휴 기간 중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교통상황이 시시각각 변할 수 있으니 출발 전 고속도로 교통정보 앱이나 도로공사 홈페이지 '로드플러스'를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도로공사는 추석 당일 전국에서 627만 대의 차량이 이동할 것이라고 예상했는데, 수도권을 빠져나가는 차량과 들어오는 차량 모두 48만 대로 예측됐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인 28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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