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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 무단횡단 중이던 80대, 승용차에 치여 숨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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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의 한 도로에서 무단횡단 하던 80대 보행자가 승용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일 오전 1시 25분쯤 인천시 미추홀구 주안동 편도 3차로 도로에서 30대 남성이 운전하던 승용차가 도로를 건너던 80대 여성 A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은 A씨가 무단횡단을 하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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