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 산남의진 기념사업회(회장 정대영)는 지난 26일 자양면 충효재에서 제11회 산남의진 선열 추모식 및 제6회 백일장 시상식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산남의진 후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열린 이날 행사는 산남의진에 참여한 의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남의진은 구한말 항일운동의 대표적 의병 진영으로 중추원 의관이던 정환직이 광무황제로부터 의병 봉기의 밀지를 받고 아들 정용기와 함께 영천을 중심으로 거병한 의병 부대다. 나라의 국권이 일제에 의해 찬탈당한 암흑기에 영남지역 백성들이 호응해 창의한 지역 연합군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산남의진 선열들과 무명 의병들의 고귀한 희생과 충절의 교훈을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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