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경북 영천 산남의진 기념사업회, 제11회 선열 추모식 및 제6회 백일장 시상식 가져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구한말 항일운동 대표적 의병 부대...참여 의병들 희생 및 애국정신 계승

26일 영천시 자양면 충효재에서 열린 제11회 산남의진 선열 추모식 행사 모습. 영천시 제공
26일 영천시 자양면 충효재에서 열린 제11회 산남의진 선열 추모식 행사 모습. 영천시 제공

경북 영천 산남의진 기념사업회(회장 정대영)는 지난 26일 자양면 충효재에서 제11회 산남의진 선열 추모식 및 제6회 백일장 시상식을 가졌다.

최기문 영천시장, 김지현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과 산남의진 후손, 학생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열린 이날 행사는 산남의진에 참여한 의병들의 희생을 기리고 애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산남의진은 구한말 항일운동의 대표적 의병 진영으로 중추원 의관이던 정환직이 광무황제로부터 의병 봉기의 밀지를 받고 아들 정용기와 함께 영천을 중심으로 거병한 의병 부대다. 나라의 국권이 일제에 의해 찬탈당한 암흑기에 영남지역 백성들이 호응해 창의한 지역 연합군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산남의진 선열들과 무명 의병들의 고귀한 희생과 충절의 교훈을 기억하고 계승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24시간 필리버스터를 통해 당의 개혁 필요성을 강조하며 연대론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병...
서울 아파트 가격이 10·15 부동산 대책 이후 다시 상승세를 보이며, 최근 10년간 평균 상승액이 최대 14.9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
대구 도심에 위치한 5개 국군부대의 통합 이전 사업이 내년 초 국방부의 마스터플랜 수립을 계기로 본격화될 전망이다. 대구시는 지난해 12월 ...
브리핑 데이터를 준비중입니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