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카니발도 수직 헤드램프' 4세대 부분변경 디자인 공개…하이브리드 추가된다

"세련미·강인함 조화 이뤄…다음달 사전계약"

4세대 더 뉴 카니발의 외장 이미지. 연합뉴스
4세대 더 뉴 카니발의 외장 이미지. 연합뉴스
4세대 더 뉴 카니발의 외장 이미지. 연합뉴스
4세대 더 뉴 카니발의 외장 이미지. 연합뉴스

'패밀리카의 대명사' 기아 4세대 카니발이 새로운 외장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1.6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해 가솔린과 디젤, 하이브리드 총 3종의 파워트레인 라인업을 가동한다.

27일 기아에 따르면 4세대 모델 상품 경쟁력을 한층 강화해 3년만에 선보이는 '더 뉴 카니발'은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상반된 개념의 창의적 융합)에 기반한 '현대적인 대담함'을 콘셉트로 정제된 세련미와 SUV 같은 강인함이 조화를 이뤘다.

전면부는 기아의 새로운 패밀리룩으로 자리잡은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 주행등(DRL)을 통해 미래지향적인 이미지를 구현했으며 고급스러운 디테일이 강조된 라디에이터 그릴을 적용했다.

여기에 디자인 범퍼와 날렵하게 다듬은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를 통해 세련된 전면부 디자인을 완성했다.

측면부는 수직 형상의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램프가 직선의 캐릭터 라인을 따라 조화롭게 이어졌다.

후면부는 번호판의 위치를 아래쪽으로 이동시키고 노출형 핸들을 없애 넓고 깔끔한 테일게이트를 구현했다. 좌우가 연결된 '스타맵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도 눈길을 끈다.

더 뉴 카니발은 신규 색상인 아이보리 실버를 비롯해 스노우 화이트 펄, 아스트라 블루, 오로라 블랙 펄, 판테라 메탈, 세라믹 실버 등 6종의 외장 색상을 운영한다.

디자인 특화 트림인 그래비티에는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이 적용됐다.

상세한 차량 정보와 가격은 다음 달 사전 계약 시점에 맞춰 공개할 계획이라고 기아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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