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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의 끝자락, 밀양 고택에서 국악의 향연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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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 손병순 고가에서, 전통을 잇고 미래를 품다

경남 밀양시는 24일 교동 손병순 고가에서 '2023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으로 달빛 풍류 공연을 진행한다.

2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달빛풍류는'천년을 이어가다'라는 주제로 모두 8개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국국악협회 경상남도지회 밀양시지부에서 연주를 선보이는데 가야금, 거문고, 해금 등 7개의 악기로 연주되는 합주 공연, 가야금과 양주의 이중주 공연, 해금 독주 공연, 대금 독주 공연 등 다채롭고 풍성한 공연이 준비돼 있다.

2023년 고택종갓집 활용사업은 시가 주최하고 문화 나눔이 주관하며 문화재청이 후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문화의 보존과 활성화를 위해 전통 가옥의 활용성을 높이고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사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가을의 끝자락에 올해 마지막 달빛 풍류 공연을 관람하며 우리의 소리인 국악에 관한 관심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내년에도 계속해서 밀양다움을 보여 주는 공연을 준비해 문화 예술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더 많은 관람객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연은 사전 예약제로 선착순 100명, 문자 예약 010-3883-4947으로만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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