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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그 진출 첫 멀티골' 만점 활약 조규성, 데뷔 시즌서 벌써 4번째 '베스트11'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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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8골로 득점 순위도 3위…선두와 2골차로 향후 활약에 따라 득점왕 가능성도

올해 네 번째
올해 네 번째 '라운드 베스트 11'에 선정된 조규성(미트윌란). 매일신문 DB

조규성(미트윌란)이 덴마크 프로축구에서 올해 네 번째 '라운드 베스트 11'에 이름을 올리는 등 자신의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덴마크 프로축구 수페르리가 사무국이 6일 공개한 2023-2024 정규리그 17라운드 베스트11에서 조규성은 4-4-2 포메이션의 투톱 공격수로 이름을 올렸다.

조규성은 5일 열린 비보르와의 경기에서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며 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팀의 5대 1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만점 활약에 조규성은 각종 축구통계매체에서 최고 평점을 받았다. '풋몹'은 조규성에게 9.1점을, '소파 스코어'는 8.6점을 부여했다.

특히 우리나라 선수에겐 다소 낯선 덴마크 리그에 진출해 성공적인 정착을 이뤄내고 있다.

이주의 팀에 선정된 횟수가 4차례인 것을 봐도 그렇다. 앞서 조규성은 1라운드 흐비도우레전(1골), 8라운드 비보르전(1골), 9라운드 오덴세전(1골 1도움)에서 각각 베스트11에 뽑힌 바 있다.

또한 지금까지 16경기에 출전해 현재 8골로, 득점 랭킹에서도 3위에 올라있다. 득점 선두(10골)와는 2골 차로, 향후 득점력에 탄력이 붙는다면 득점왕 타이틀도 거머쥘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전북 현대 시절 K리그1 득점왕에 이어 해외 진출에서도 득점왕에 오르는 진기록도 세울 수 있다.

미트윌란은 이제 겨울 휴식기에 돌입했다. 다음 리그 경기는 내년 2월에 열린다. 현재 11승 3무 3패(승점 36)로 선두에 올라있어 잔여 15경기를 잘 마무리하면 우승컵을 들어올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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