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포항제철소(소장 이백희)가 노티드도넛, 신룽푸마라탕 등 사외 인기브랜드와 협업한 팝업스토어로 직원들의 취향 저격에 나섰다.
포항제철소는 지난 10월 초부터 매월 2회씩 사외 인기 브랜드의 팝업스토어를 진행하고 있다. 10월에는 '도제식빵'과 '신룽푸마라탕', '노티드 도넛'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
지난달에 열린 '올드페리도넛' 팝업스토어에서는 포항제철소 직원들에게 시중가 1만원이 넘는 '도넛 2개와 커피교환권'을 점심 한 끼 가격인 4천500원에 제공했다.
이달에는 대구 근대골목 단팥빵, 핑크래빗프레첼 등 인기 브랜드와 협업한 팝업스토어 시리즈가 예고돼 있어 직원들의 점심시간을 설레게 하고 있다.
포항제철소 한 직원은 "긴 줄을 서야 하거나 그마저도 빨리 품절돼 먹기 힘든 브랜드를 회사 구내 식당에서 빠르게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정말 좋다"고 했다.
조영준 포항제철소 행정지원그룹장은 "직원 복지가 곧 기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는 생각에 보다 다양하게 맛있는 식사를 준비하고 있다"며 "많은 직원들이 높은 만족도를 보여주고 있어 앞으로도 관련 이벤트가 계속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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