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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재가 미래다' 케이메디허브, 지난 10년간 약대생 3천300명 교육

케이메디허브 전경.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 전경. 케이메디허브 제공.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의약생산센터 제약 전문인력양성 실무실습 교육이 10년을 맞았다. 그동안 3천300명이 넘는 약대생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았다.

26일 케이메디허브에 따르면 지난 2014년 1월부터 올해 12월까지 전국 17개 약학대 학생 3천305명이 케이메디허브가 제공하는 제약 전문인력양성 실무실습 교육을 받았다.

제약 전문인력양성 실무실습은 약학대학이 6년제로 전환되며 도입된 필수 현장 실습이다.

의약생산센터의 실무실습 과정은 의약품 개발부터 생산, 품질관리까지 각 부서의 실무자가 프리셉터로 참여하고 있어 실습생들에게 현장감 높은 교육을 제공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국내 유일의 합성의약품 GMP 인증을 받은 공공기관인 의약생산센터에서 원료의약품과 완제(정제, 주사제)의약품에 대한 생산 과정 실습 및 의약품 품질시험 실습을 받을 수 있어 대구경북권을 넘어 전국의 약학대학 실습생들이 몰려들고 있다는 게 케이메디허브 측의 설명이다.

올해는 10년간의 교육생들의 열정을 담은 '2023년 제약 전문 인력 양성 실무 실습 수기집'을 펴내기도 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수기공모에 동참해 준 실습생들에게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케이메디허브는 공공기관으로서 우수한 제약 전문인력양성 교육을 선도하여 대한민국의 제약․바이오산업 발전에 공헌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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