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북도가 경북관광 활성화를 위해 머리를 맞댔다.
30일 경북문화관광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전날 경북도청에서 2024년 중점 추진과제에 대해 경북도와 상생협력 회의를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도가 2030년까지 목표로 삼고 있는 '관광객 1억명, 관광수입 5조원 달성'을 위한 중점 과제를 점검했다. 주요 내용은 ▷의성문화관광단지 조성 ▷상주 경천대 관광호텔 신설 ▷경주보문상가 활성화 ▷경주엑스포대공원 내 복합문화공간 조성 등이다.
이와 함께 ▷치유 및 체류형 관광 상품 개발 ▷경북 콘텐츠 발굴 등 마케팅 방안을 구체화했다. 그밖에 2025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와 관련해 보문관광단지 수요 여건 분석과 관광 인프라 개선 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김일곤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 직무대행은 "경북도와 협력해 지방 관광시대에 맞는 사업을 발굴하는 한편 APEC 정상회의 경주 유치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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