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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 "세종시 '대통령실 제2집무실' 설치도 속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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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KBS와 특별대담을 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월 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KBS와 특별대담을 했다. 연합뉴스

대통령실이 27일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공약인 '대통령 제2집무실' 세종시 설치에 속도를 내 줄 것을 관계 부처에 요청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공지를 통해 "국회 세종시 이전 관련 문의가 많아 알린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이날 오전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총선 공약으로 국회의 세종시 이전 계획을 밝혔다.

한 비대위원장은 "여의도와 그 주변 등 서울의 개발제한을 풀어서 서울 개발 적극 추진하겠다"며 "국민의힘은 분절된 국회가 아닌 완전한 국회를 세종으로 이전해 세종을 정치 행정의 수도로 완성하고 기존의 국회 공간은 문화, 금융의 중심으로 바꿔서 동료 시민들에게 돌려드릴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의 완전한 세종 이전은 '전부 다 세종으로 이전하자는 것'으로 이미 세종에 부지는 준비돼 있고, 공사도 예정돼 있다"고 부연했다.

대변인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대선 후보일 당시 국회 세종의사당 개원을 공약했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021년 7월 대전·충청지역 언론인과의 간담회에서 "의회와 행정부처가 지근거리에 있어야 의회주의가 구현되고 행정의 효율성을 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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