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가 음식물쓰레기 등을 처리할 때 나오는 바이오가스로 수소를 만드는 사업자로 선정돼 국비 130억원을 확보했다.
영천시는 3일 바이오가스를 활용한 수소 생산을 확대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추진하는 '2024년도 바이오가스 기반 수소 생산 사업자(공공부문)'로 선정됐다. 4일에는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 등과 업무협약도 체결한다.
이번 사업은 수소차에 대한 수소 공급 안정화와 지역 자립형 수소 생산을 높이기 위해 재생에너지인 바이오가스를 활용해 수송용 수소를 생산하는 것이다.
영천시는 금호읍에 있는 유기성폐기물 광역에너지화시설에서 나오는 하루 4000N㎥의 바이오가스로 일일 500kg의 수소를 생산할 계획이다. 이는 수소승용차 10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양이다.
2017년 민간투자제안사업으로 건립된 이 시설은 지역에서 나오는 가축분뇨와 음식물류 폐기물, 경산시 음식물 폐수 등을 처리하며 발생하는 바이오가스를 이용해 전력 생산 등 자체 에너지원으로 재활용하고 있다. 2022년과 2023년 폐기물처리시설 운영실태평가에서 최우수 시설로 선정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온실가스 감축, 지역 자립형 수소차 생태계 구축, 바이오가스 활용처 다변화를 통한 자원순환 등 다양한 효과는 물론 수소산업 중심 도시로 도약하는 새 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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