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시는 25일 시민운동장 생활체육관에서 '제23회 청소년 3대3 농구대회'를 개최했다.
'3대3 농구'는 골대 1개에 양 팀 총 6명만 모이면 게임을 할 수 있는 스포츠로 청소년들이 언제든 편히 즐길 수 있는 운동이다.
2001년 시작해 올해 2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체육활동을 통해 성장기 청소년들의 신체적 발달과 팀워크를 통한 사회성 발달에 영향을 주고자 마련했다.
영주YMCA 주관으로 지역사회 청소년들의 체력 증진과 건전한 놀이 문화 제공을 위해 개최한 이번 대회에는 중등부 5팀과 고등부 8팀 등 총 13개 팀 50여 명의 지역 중·고등학생이 참가, 열띤 경쟁을 벌였다.
이날 입상팀에게는 부상으로 지역(영주사랑)상품권이 수여됐고 다양한 경품추첨도 진행돼 대회 열기를 더했다.
강매영 아동청소년과장은 "또래들과 농구를 통해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우정을 다지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맘껏 운동하며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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