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박형준·박완수, 다음주 회동…"부산-경남 행정통합" 논의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상생발전 공동합의문 채택 예정

지난 3월 11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지난 3월 11일 울산시청에서 열린 '제2회 부울경정책협의회'에서 (왼쪽부터) 박완수 경남도지사, 김두겸 울산시장, 박형준 부산시장이 손을 맞잡고 있다. [사진=부산시]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도지사가 오는 17일 부산시청에서 만나 두 지자체의 행정통합 등 지역 공동 현안을 논의한다.

부산시는 오는 17일 오전 10시 30분 부산시청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박완수 경남지사가 회동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박 시장의 제안에 박 지사가 화답하며 이뤄졌다. 애초 지난 10일과 11일 중 회동할 예정이었으나 양 시도 간 안건 조율 시간이 필요해 개최 일정을 늦췄다.

이날 회동에서는 부산-경남 행정통합 등 양 시도 간 현안을 비롯해 상호 협력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고, 논의 결과에 따라 양 시도의 상생발전을 위한 공동합의문 채택도 추진할 예정이다.

회동 결과는 당일 현장에서 언론에 공개할 예정이다.

최근 대구시와 경북도가 오는 2026년 7월 통합자치단체 출범에 합의하는 등 전국 지자체 간 통합논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부산·경남 행정통합 논의도 다시 본격화될 전망이다.

최신 기사

mWiz
18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이재명 대통령은 해양수산부의 부산 이전이 국토 균형발전과 부산의 도약에 기여할 것이라며, 부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겠다고 강조하고, 항만시설 확...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의 '한빛-나노'가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이륙 후 기체 이상으로 지상에 낙하한 가운데, 올해 연말 공모주 시장...
가수 홍진영이 개그우먼 박나래와의 친분 의혹을 부인하며 불법 의료 서비스 제공 의혹을 받는 '주사이모' A씨와의 관계를 일축했다. 홍진영의 소속...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