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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블검' 표절 의혹…어도어 “샤카탁 노래, 문제 제기 전까지 들어본 적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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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뉴진스가 21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SBS 2024 가요대전 서머 블루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그룹 뉴진스가 21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열린 SBS 2024 가요대전 서머 블루카펫 행사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뉴진스의 신곡 '버블검'이 영국 밴드 샤카탁의 '이지어 새드 댄 던(Easier Said Than Done)'을 표절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뉴진스 소속사 어도어는 23일 "버블검의 작곡가들은 샤카탁 측의 문제 제기 전까지 해당 노래를 들어본 적이 없다"고 말했다.

어도어는 이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버블검 관련 분쟁에 대해 이 같은 입장을 내놨다.

어도어는 관련 문제 제기가 처음 나온 지난 5월은 민희진 어도어 대표와 하이브 간 분쟁이 진행 중이던 때임을 고려해 "이미 두 명의 '저명한 해외 음악학자'에게 전문 분석을 의뢰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버블검'과 '이지어 새드 댄 던'은 코드 진행부터 다르고 bpm과 전반적인 곡의 분위기나 흐름이 다르다"며 "단순히 짧은 한마디 분량의 멜로디 전개가 유사성을 띠고 있는 상황으로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또 해당 멜로디에 대해서도 "이 멜로디 전개는 '이지어 새드 댄 던'에서만 특징적으로 사용되었다고 주장하기 어렵다"며 "해당 곡보다 전에 발표된 음악들부터 현재까지 장르를 불문한 많은 대중음악에서 흔히 찾아볼 수 있는 형태의 라인"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어도어는 지난달 17일 샤카탁 측의 국내 법무 대리인으로부터 내용증명을 받은 후 지난 21일 '무단 사용이라는 점을 증명하는 공신력 있는 분석 리포트를 제출해 달라'고 답한 상황이다.

어도어는 "악곡의 유사성 체크에 있어 리포트를 제출해달라는 요구는 매우 자연스럽고 통상적인 절차"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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