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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 금호읍에 ‘영천시 1호 관광호텔’ 들어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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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성급 호텔 건축허가 절차, 지역경제 및 관광산업 파급효과 예상
60객실 비롯 연회장,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등 부대시설 조성

영천시 금호읍에 들어서는 관광호텔 조감도. 영천시 제공
영천시 금호읍에 들어서는 관광호텔 조감도. 영천시 제공

제4경마공원 조성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연장사업이 진행중인 경북 영천시 금호읍에 관광호텔이 들어선다.

고급 숙박시설이 없어 체류형 관광객 유치 등에 불편을 호소해 온 지역 관광업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5일 영천시에 따르면 (가칭)'금호 덕성관광호텔'이란 이름의 관광호텔이 금호읍 덕성리 일원에 부지매입을 마치고 연면적 5천540여㎡, 지하 1층~지상 8층 규모로 건축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호텔 측은 사업비 160억원을 들여 60객실과 함께 연회장, 수영장, 스카이라운지 등 부대시설을 조성할 것으로 알려졌다. 15개월 정도의 공사기간을 거쳐 완공되면 '영천시 1호 관광호텔'이 된다.

호텔 인근에는 2026년 상반기 개장 예정인 영천경마공원을 비롯해 화랑설화마을, 최무선과학관, 은해사, 보현산댐 출렁다리 등 관광자원도 풍부해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파급효과가 예상된다.

영천에는 1995년 온천관광지구로 지정된 신녕면 치산관광지와 2016년 관광휴양개발진흥지구로 지정된 임고면 영천댐 하류 등지에 관광호텔 건립이 추진됐으나 사업주의 자금난 및 소유권 분쟁 등의 문제로 번번이 무산됐다.

때문에 매년 전국 단위 스포츠대회나 대규모 행사가 열리고 있음에도 숙박시설 대부분이 소규모여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별다른 체감효과를 누리지 못하면서 고급 숙박시설 필요성이 계속 제기돼 왔다.

영천시 관계자는 "금호읍에 들어서는 관광호텔은 3성급 정도로 지역경제에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된다"며 "허가부터 완공에 이르기까지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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