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설] 윤 대통령 체포에 유혈 사태도 주저 말라는 민주당의 선동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막말과 근거가 불분명한 의혹 제기가 탄핵 정국을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유혈 사태를 선동(煽動)하는 듯한 발언까지 쏟아 내고 있다. 7일 국회 법사위 현안 질의에서 문재인 정부 때 서울중앙지검장을 지낸 이성윤 의원이 출석한 오동운 공수처장에게 한 말은 귀를 의심케 한다. 이 의원은 "끝까지, 몇 날 며칠 들어가서 가슴에 총을 맞더라도 하고 오라. 체포 못 하면 관을 들고나오겠다는 심경으로 하라"며 "그게 국민이 바라는 바"라고 했다. 그 국민은 대체 어떤 국민인가.

정청래 법사위원장의 막말도 기가 막힌다. 탄핵소추 사유에서 내란죄를 뺀 것에 국민의힘 의원들이 반발하자 "걱정하지 마시라… 내란죄를 맡은 형사재판 법원에서 윤석열은 사형을 당할 것"이라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을 내란 수괴로 기정사실화하는 그 무모함이 놀랍다.

출처를 알 수 없는 의혹도 제보라며 터뜨리고 본다. 안규백 의원은 "(윤 대통령이) 이미 용산을 빠져나와 제3의 장소에 도피해 있다고 들었다"면서도 제보의 출처를 함구(緘口)했다. 면책특권에 기댄 비열한 행태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막말과 '아니면 말고' 식의 의혹 제기와 선동은 이재명 대표 사법 리스크와 긴밀히 연계되어 있음은 굳이 말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 적어도 유죄 선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되는 공직선거법 위반 2심 판결 전에 윤 대통령 탄핵을 끝내야 한다는 속내가 아니겠나.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마저 경호처를 방관했다며 내란 동조 세력으로 낙인찍고 고발했다. 제 뜻에 반하면 내란 동조라니 기가 막힌다. 대통령 탄핵을 반대하는 다수 국민도 '내란 동조범'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은 18일 G7 정상들의 비핵화 재확인에 강하게 반발하며, 핵 보유는 북한의 핵심 이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G7...
대구의 '상인푸르지오 센터파크'가 전세 임대 공급 전환 이후 계약을 위해 '밤샘 텐트족'이 등장하는 진풍경을 보여주며, 1차 공급 물량의 절...
안동시에서 여러 공무원 인사가 있었으며, 4급에서 8급까지의 승진자 리스트가 공개되었다. 한편, 50대 여성이 내연남의 지시에 따라 전남편을...
베트남에서 반려묘를 대량으로 훔쳐 식용으로 유통해온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으며, 현장에서 수백 마리의 살아 있는 고양이와 도축된 사체가 발견돼..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