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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틴과 전화로 종전 논의한 트럼프 "우린 아마도 사우디서 처음 만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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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체적인 시기는 언급안해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의 2017년 회동 모습. EPA=연합뉴스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러시아의 푸틴 대통령의 2017년 회동 모습. EPA=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회동과 관련, "우리는 아마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처음 만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의 전화 통화에서 우크라이나 전쟁 종전 문제를 논의한 뒤 백악관에서 진행된 행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우리는 결국(ultimately) 만날 것으로 예상한다. 우리는 그가 이곳(미국)에 오고 내가 그곳(러시아)에 갈 것으로 예상한다"라면서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러나 푸틴 대통령과의 사우디 회동이 언제쯤 이뤄질 수 있을지 구체적으로 언급하지는 않았다.

그는 우크라이나의 북대서양조약기구(NATO·나토) 가입 문제와 관련, "나는 그것이 실용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러시아가 점령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영토를 우르라이나가 2014년 이전 수준으로 탈환하는 문제에 대해서는 "그럴 가능성이 없어 보인다"라면서도 "일부는 되돌아올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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