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 매일신문 유튜브 〈이동재의 뉴스캐비닛〉 (평일 07:30~08:30)
- 진행: 이동재 매일신문 객원편집위원
- 대담: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
▷이동재 객원편집위원(이하 이동재): 배종찬 소장님과 함께 데이터로 여러분의 궁금증을 해결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26일에서 27일 양일 간에 조사한 결과 먼저 하나 보시겠습니다. "보수층이 보기에 좋은 결과만 보여드리는 거 아니냐"라고 말씀하실 수도 있는데 의미가 있는 데이터라고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3자 대결 구도에서요. 이재명 후보와 한덕수 대행이 8.4% 한 자릿수 차이를 보였습니다. 그리고 김문수 후보 한동훈 후보는 상대적으로 차이가 많이 났는데 이 데이터 한번 분석 부탁드리겠습니다.
▶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연구소장(이하 배종찬): 그렇죠 일단은 그래도 한덕수 후보가 다른 국민의힘 후보라 해봐야 남은 사람은 두 사람이에요. 김문수 한동훈 특히 김문수 같은 경우에는 지금 국민의힘 지지층들을 더 많이 상대적으로 결집을 하고 있다고 봐야 되겠죠. 두 명의 후보 중에서는 여러분들 첫 번째 읽을 수 있는 건 뭐냐 하면 한덕수 후보가 되면 보수층도 조금 더 많이 결집이 돼요. 또 하나는 중도도 일부가 들어와요. 그런 현상을 볼 수가 있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변화가 없어요. 똑같아요. 오히려 한동훈 후보하고 대결할 때는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이 조금 더 올라갑니다. 여기서 먼저 뭘 읽을 수 있냐 하면 첫 번째 한덕수라야 보수층이 조금 더 결집될 수 있다. 이른바 윤심과 탄핵 찬성파가 싸우는 부분이 조금 줄어들어요. 그다음에 두 번째는 뭐냐 하면 중도가 더 들어온다고 봐야 되겠죠. 이거는 경제 지금도 여러분도 아시겠습니다만 어제 도널드 트럼프 주니어가 아주 엄중한 표정으로 또 방한을 했어요. 그렇습니다. 오늘 왕창 만나고 이재용도 다 만나겠죠. 그리고 오늘 바로 떠나요. 1박 2일의 짧은 일정인데 공식 일정 말고 비공식적인 어떤 통화를 나눌 수도 있고 이 부분을 알 수가 없어요. 심지어 지금 나오는 이야기는 지금 6월 안으로 아예 그냥 이 상호 관세를 해버리겠다 이런 얘기도 나올 정도기 때문에 지금 한덕수 권한대행이 출마하더라도 최상목 권한대행이 됩니다. 그런 상황에서 한미 간의 협상은 더 진전될 가능성도 있어요. 그다음에 세 번째 읽을 수 있는 건 뭐냐 하면 결과적으로는 지금 김문수 후보하고 한동훈 후보 사이에 최종 후보가 결정됩니다. 지금 한덕수 변수가 중요한 이유는 한덕수하고 단일화가 되면 또 한 사람이 지금 준비를 하고 있어요. 이낙연입니다. 이거는 뭐냐 하면 이른바 여러분들 생각해 보십시오. 호남표까지 긁어모을 때까지 긁어모아 보는 거예요. 전북에 한덕수 그다음에 전남에 이낙연 광주는 다 포함이 되는 거니까 그러면 "비등비등해지지 않겠냐"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겁니다. 왜냐하면 지금 이재명 후보는 파상 공세예요. 윤여준, 정규재 조갑제…지금 뭐 말 그대로 차포 다 떼고 국회의원 선거를 해야 될 판이면 막판에 기대할 거는 이른바 이런 빅 플랫폼... 빅텐트는 아예 이야기하지 마세요. 빅 플랫폼이에요. 빅 플랫폼으로 가는 수밖에 없거든요. 그렇다면은 결과적으로 이건 예고된 수순이다 이렇게 봐야 될 것 같아요. 한덕수 권한대행의 출마 선언 그다음에 단일화 다음 주는 단일화를 해야 돼요. 단일화를 하고 국회에 입당을 해야 기호 2번을 가져갈 수 있기 때문에 아마도 수순은 후보가 결정이 되고 지금 5월 3일 날 국힘 후보 결정됩니다. 그러면 한덕수 출마 선언, 공직자 사퇴 그다음에 5월 8일 정도에 한 번의 토론 그다음에 국민의힘과 무당청 여론조사 그다음에 10일 날 결정 입당 물론 누가 단일화될지는 제가 누가 된다고 이야기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한덕수와 국민의힘 후보 사이에 최종 후보 사이에 단일화가 만약 되면 한덕수는 입당, 11일 후보자 등록 이런 순서로 갈 가능성이 높고 그렇게 되면 국민의힘 최종 후보는 선대본부장 또 최종 후보가 아닌 또 한 사람도 공동선대본부장이나 선대위 역할을 그렇게 맡을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동재: 단일화 방정식이 참 중요할 것 같은데 말씀하신 대로 단일화 다음 주 중에 진행하지 않을까 이렇게 관측을 거의 99%의 국민이 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덕수 대행이 무소속 상태로 나온 다음에 단일화를 하고 이후에 입당하는 식으로 순차적으로 진행을 할 거 같다고 해요. 국힘에 먼저 입당한 다음에 단일화하는 게 아니라 밖에서 최대한 파이를 키운 다음에, 어떻게 보면 국힘의 지지층이 아닌 사람들까지 최대한 확보를 한 다음에 단일화를 하지 않을까 이렇게 가닥이 모아지는 것 같습니다.
▶배종찬: 시간은 별 차이가 없어요. 왜냐하면 국회의원 입당을 바로 하고 단일화를 못 가는 이유는 국회의원 입당을 해버리면 당원을 포함해요. 입당을 안 하는 이유는 당원 없이 국민 여론조사로만 하려면은 입당 전에 단일화를 해놓고 그러고 나서 입당을 해야 되는 거죠. 왜냐하면 먼저 입당을 해버리면 국민의힘 당헌 당규를 바꿔야 돼요. 당원이 포함되면은 한덕수가 되기는 쉽지 않죠. 물론 한덕수를 지지하는 사람도 분명히 당원들 중에 있을 수는 있습니다만 여러 가지 복잡한 상황들이 생기거든요. 그런 차원에서 보면은 단일화 후 직후 바로 입당이 상당히 설득력이 있는 일정이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이동재: 국힘 후보와의 단일화 더 다뤄보겠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여러 안이 있는데 "앞으로 논의하겠다"라고 비교적 열린 입장으로 말을 하고 있고, 한동원 후보도 "안 한다는 건 아닌데 연합만을 목표로 하는 건 패배주의적 생각이다"라고 약간 부정적인 뉘앙스로 말을 하는 그런 모양새 같습니다.
▶배종찬: 한동훈 후보는 지금 조금 입장이 바뀔 수밖에 없는 것은 지금 이 시점에서 4강일 때랑 지금이랑 달라요. 그때그때 다를 수밖에 없는 속사정은 뭐냐 하면 지금 만약에 단일화를 이야기하는 것은 김문수 쪽으로 물살이 갈 수밖에 없는 거야. 본인은 차단을 해야 돼요. 지금 한동훈 후보로서는 단일화의 뚜껑이 열려버리면 이건 뭐 최종 후보는 보나 마나예요. 그래서 그걸 물꼬를 차단하는 성격이 있다 이렇게 봐야 되겠죠.
▷이동재: 탈락 후보들의 표심이 어디로 가는지가 중요한데 일단 홍준표 후보의 표심은 대체적으로 김문수 후보에게로 갈 것 같긴 합니다만 은퇴에 이어서 탈당까지 하신다고 합니다.
▶배종찬: 그렇죠 지금 화가 나겠죠. 첫 번째 화가 나는 건 뭐냐 하면 "이럴 줄 몰랐어 이럴 줄 몰랐어" 당원들이 안 도와줘도 너무 안 도와줬다. 막판에는 심지어는 지금 캠프에 와있던 사람도 떠나고 막 이랬잖아요. 지금 빡친 거죠. 세 번째는 한동훈 후보의 토론회 과정에서 화도 났을 거예요. 어느 정도 했으면 좋을 텐데 안철수 후보 같은 경우에는 거의 뭐 사람을 마비 상태로 만들어 버렸잖아요. "왜 본회의장이 안 오셨어요? 안 오셨어요?" 이래버리니까 이런 부분들은 실제로 한동훈 후보를 지지하는 쪽에서도 조금 우려하는 부분이에요. (중략) 4강전에서는 그랬다 치지만 오늘 예정돼 있는 본선 토론도 너무 막 김문수를 몰아붙이는 것만 능사가 아니에요. 어떨 때는 완급 조절을 하면서 본인의 유연함 이런 걸 보여야 "이제 통이 크다. 정말 한동훈이라는 사람이 다른 좀 확장성이 있다" 이렇게 볼 텐데 너무 막 취조하듯이 묻는 거는 갑자기 우리에게도 기억을 소환할 수가 있거든요. 검사 출신의… 이런 부분들은 사실 역효과가 날 수도 있는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홍준표 후보는 상당히 화가 났겠죠.
▷이동재: 홍준표 후보가 "이 당은 원래 이런 당" 이렇게 말씀을 하셨는데 이게 그런 말씀 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어요. 저희 시청자분들 중에도 많이 계실 것 같은데 근원적으로 보수당은 왜 같은 장면이 계속 몇 년마다 반복이 되는 걸까요?
▶배종찬: 보수 지지층 결집, 윤어게인 이런 걸 떠나서 보수는 실력이 있어야 돼요. 실력에서 월등하게 경쟁 정당을 앞서야 돼야 합니다. 제가 다른 말씀드리고 싶은 것이 아니라 대구 경북 또는 부산, 울산, 경남이 그토록 보수를 밀어줬던 이유는 실력이에요. 실력을 갖추지 않으면 안 됩니다. 능수능란해야 하고 경영이든 또 정치를 운영하는 거든 정말 실력 경제 지식이라든지 이런 데서 실력이 있어야 돼요. 그래서 매일 사실은 공부해야 돼요. 서로 조별 편성해가지고 그걸 수도 없이 이야기했던 사람이 배추도사 아닙니까? 저는 "여의도 연구원의 국민의힘이 보수 정당이 받는 재정의 절반을 투입해라. 박사급 연구원들을 30년 동안 봉직하게 만들어서 완전히 보수의 싱크탱크로서 재기능을 발의하도록 해서 만 년 정당 천만 년 정당을 만들어야한다" 수도 없이 말했어요. 홍준표 후보의 경우도 이런 거죠. "마 됐다. 치아라" 이게 본인이 얼마나 화가 났으면 이게 탈당하겠다는 거 아니에요. 지금 대통령도 탈당을 이야기 안 하는데 본인이 탈당 이야기를 하는 이유는 뭐냐 하면 화가 나도 너무 서운한 거에요. 근데 홍준표 후보도 당원들하고 체계적으로 더 스킨십을 잘했어야 돼요. 당원들을 돌파하기 위해서 내가 전략도 여러 번 이야기했는데 스킨십을 해야 되거든요. 이른바 다단계 전략 기법을 이야기를 했어요. 피라미드 기법인데 이게 뭐냐면 10만 명을 움직이는 것이 10명으로 가능해요. 10명이 천 명을 컨트롤하고 천 명이 10만 명을 컨트롤 할 수 있잖아요. 할 수 있잖아요. 다단계로 그 전략을 쓰라고 여러 번 이야기를 했거든요. 그러면 지금 우리 한 50만 명 당원들도 얼마든지 컨트롤 할 수가 있어요. 근데 그걸 안 했잖아요. 그게 아쉬운 거예요. 근데 딱 보세요. 한동훈 후보 같은 경우에 그동안 홍준표 후보가 아무리 SNS에서 쏘아대도 그 부분에 대해서 반박을 안 했는데 이번 토론회를 보니까 어떻게 반발할 것까지도 다 준비해 놨어요. "핵을 어디다 배치하실 겁니까? 어디예요? 어디입니까?" 막 쏘아붙이잖아요.
▷이동재: 토론회를 보면 그 비전과 정책이 위주가 되어야 되는데 국힘 토론회를 보다 보면 토론회 과정에서 다툼만 있지 않았나 그런 생각이 많이 들어요. 데이터 전문가이자 선거 전문가이자 프레임 전문가로서 이거 하나 여쭤볼게요. 한덕수 대행이 모레 5월 2일에 출마 선언을 한다는 그런 보도가 나오는데 내부적으로는 '조용하고 편안한 나라' 이런 걸 선거 슬로건으로 검토하고 있다는 그런 보도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출마문에 "대연정이나 개헌 같은 걸 담을 것 같다"라는 보도도 있었고 "통상이나 경제 외교 등 자신이 자신 있는 거는 본인이 챙기고 국내 정치 같은 거는 야당과 협치 가능한 인물에게 맡기는 그런 구상도 배제하지 않을 것 같다"라는 관계자의 얘기도 있었습니다. 이거는 책임 총리 비슷하게 갈 수도 있는 부분인 것 같은데 일단 이재명 후보와의 차별성을 강조하려는 것 같습니다.
▶배종찬: 오늘 방송을 보면서 달라질 것 같아요. 여러분들 선거에서 이기는 것은 옳은 것이 아니라 강한 것이 옳은 것을 이기는 거예요. 첫 번째 지금 한덕수 권한대행은 나설 때 내가 왜 대선에 나서는지를 한 줄로 딱 정리해야 돼요. '무너지지 않는 대한민국의 미래' 그냥 이대로 가면 무너진다는 거는 자명해요. 그래서 "무너지지 않는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한 마지막 몸부림입니다. 내 생명을 갈아넣겠습니다" 이게 중요한 거예요. 강하게 의지 표명을 해야 돼요. 그리고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는 분명하게 정해야 돼요. 할 수도 없는 걸 처음 가지 만가지 이야기해 봐야 국민들은 믿지 않습니다. 오히려 수도 없이 지금 많은 공약을 쏟아내고 있는 것에 비해서 지금 민주당은 지금 그렇게 하고 있잖아요. 왜냐하면 이미 본선 모드로 들어갔어요. 그러면 한덕수 권한대행은 분명해야 됩니다. 보수는 세 가지예요. 경제 두 번째는 안보입니다. 김정은 체제가 꼼짝달싹 못하게 만들어버리겠습니다. 세 번째 국민들이 원하는 건 뭐냐 하면 경제 그다음에 안보 마지막에 보수가 잘 못한 건 뭡니까? 소통입니다. (중략) 저는 국민들을 위해서는 이재명이 아니라 이재명 후보의 발바닥을 핥아서라도 국민을 위해서 소통할 겁니다. 이재명 후보를 위한 게 아니에요. 민주당을 위한 게 아니에요. 바로 대한민국을 위해서 한덕수는 70이 넘은 이 사람이 나온 배경은 내 모든 걸 갈아넣겠다. 임기를 3년 하든 1년 하든 나는 트럼프와 딱 맞대응해서 이거 이야기하면 돼요. 그리고 글을 잘 써야 됩니다. 그리고 긴 문장 하지 마세요. 긴 문장 짧게 단호하게 카메라를 보면서 "무너지지 않는 대한민국을 위해 제 남은 인생을 갈아 넣어 버리겠습니다" 끝이에요. 그리고 제가 첫 번째로 강조한 "경제 바로 복원시키겠습니다" 두 번째 안보 "김정은 꼼짝달싹 못하게 만들어버리겠습니다" 세 번째 소통, "국민을 위한 소통이라면 정말 누구의 발바닥을 핥아서라도 하겠습니다 이동재만큼 뉴스 캐비닛만큼 하겠습니다" 이러면 정리 끝 바로 확 올라옵니다.
▷이동재: 야당에서는 지금 내란 프레임 이런 걸로 같이 몰아가고 있잖아요. 그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배종찬: 여러분들 굉장히 중요한 게 뭐냐 하면 2천년 미국 대선에서 앨 고어하고 아들 부시가 맞붙었습니다. 그때 칼로브가 등장해서 부시에게 전해줍니다. 부시한테 뭐라고 하냐면 "잘 모르면 또 너한테 유리하지 않다면 답변하지 마"라고 합니다. (중략) 여기서 중요한게 'IGNORE 전략'입니다. 물어보면 저는 경제를 위해서 저를 갈아넣을 뿐입니다. 그다음에 저는 호남도 영남도 충청도 미국도 트럼프와도 영어로 바로 소통할 수 있는 사람입니다. 저보다 더 잘 소통할 수 있는 사람 있습니까? 트럼프의 전화를 받아서 바로 조선업을 이야기하고 LNG 액화 천연가스를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대한민국에 있습니까? 그 사람이 저 한덕수입니다.
▷이동재: 잠시 후에 저희가 송국건 평론가님과 함께 다뤄보기도 할 내용이긴 한데 소장님께도 여쭤볼게요. 이재명 후보 대법원 선고가 갑자기 잡혔습니다. 내일 한다고 하는데 한덕수 대행에게는 뉴스의 공간을 뺏어가는 꼴이잖아요. 그렇게 되면 그 자체로 별로 달갑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한덕수 대행 입장에서는요.
▶배종찬: 그럴 수 있죠. 하지만 또 사법부의 판단이 내려지겠죠. 첫 번째는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은 것이 뭐냐 하면 사법부로서는 더 이상 미룰 수만은 없다고 판단한 것 같아요. 여하튼 저는 이런 결정을 내린 것은 잘한 걸로 봅니다. 두 번째로 많은 사람들은 그렇게 이야기를 했어요. 법조인들의 이야기죠. 5월 1일 날 한다라는 것은 민주당의 후보자가 아직 등록하기도 전이지만 더 중요한 건 공직자 사퇴 시한보다도 앞이죠. 그 이야기는 심지어는 김동연에게도 기회가 열린다는 거예요.
▷이동재: 또 희망고문 아닌가요?
▶배종찬: 들어보시죠. 그래서 5월 1일로 잡은 거 아니냐, 아니면 어쩔 수 없는 거고요. 세 번째는 이건 우리 정치 폭격에 출연했던 박찬종 변호사가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읍소합니다. 그러면서 하는 이야기가 그거예요. 자기도 법조인이지만 1심과 2심이 어느 쪽이 옳은지는 법을 제대로 공부한 사람이라면 알 겁니다. 근데 대법관이라 하면 법을 그래도 제대로 공부한 사람일 거잖아요. 그 12명에게 호소하는 이야기를 전달했기 때문에 뉴스 캐비닛의 영향은 또 막강하지 않습니까? 그런 결정이 설사 그것이 만족과 안 만족의 경계선에 있든 아니더라도 저는 내일 판결을 한번 기다려 보겠습니다.
※전문은 영상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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