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본동물메디컬센터 정형·신경외과 센터 의료진이 영남권에서는 처음으로 척추내시경 수술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수술에는 김태일 대표원장이 집도하고 이성엽 외과원장이 참여했다.
척추 내시경 수술 중 양방향(biportal) 수술은 두개의 작은 구멍을 통해 내시경과 수술기구를 삽입해 정상조직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회복을 빠르게 하는 수술방법으로 꼽힌다.
내시경을 활용한 척추 수술은 사람의료에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다. 반면 동물에서는 척추 구조의 차이로 인해 사람 수술법을 그대로 적용하기 어려워 해외에서 참고할만한 자료도 많지 않다. 이 때문에 수의학계에서 내시경 척추수술은 전세계적으로도 적용 사례가 드물다.
국내 수의 임상에서 복강경, 관절경 활용을 넘어 내시경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활용한 최소침습수술은 화두로 꼽힌다. 최근 국내 의료진이 내시경 척추수술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수술에 참여한 김태일 대표원장과 이성엽 외과원장은 동물에 적합한 척추 내시경 수술 기법 연구 및 공유를 위해 '한국수의내시경척추연구회'의 일원으로 함께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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