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신용보증재단이 경상북도 출자·출연기관 중 처음으로 '고졸기능인재 채용' 제도를 도입해 지역 인재 육성에 나선다. 수도권으로의 인재 유출을 막고 청년들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을 돕기 위한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방안의 첫 사례다.
12일 경북신보에 따르면 이번 채용은 지난 2월 열린 경상북도 공공기관 혁신전략 회의에서 나온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이 지사는 "공공기관 고졸 인재 채용제도를 실시해 지역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라"고 주문했다.
경북도는 이 제도를 통해 우수한 고졸 인력을 발굴하고 청년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해 조기 사회 진출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에 경북신용보증재단은 실무 능력과 현장 경험이 중요한 회계·금융사무 분야를 고졸 적합 직무로 정했다. 지역 내 고등학교 우수 졸업(예정)자를 추천받아 채용전형을 거쳐 고졸기능인재 1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전형 절차는 필기시험과 서류전형, 면접시험으로 이뤄진다. 최종 합격자는 3개월간의 견습근무와 평가를 거친 뒤 정규직으로 정식 임용된다.
김중권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이번 고졸기능인재 채용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일자리 속에서 전문성을 쌓고 지역에 정착하도록 돕는 장치가 될 것"이라며 "올해 고졸인재 채용을 시작으로 사회형평적 채용제도를 점차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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