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 대표 결선 진출에 실패한 '찬탄파'(탄핵 찬성) 안철수·조경태 후보는 22일 나란히 짤막한 소회를 전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패스를 기다리겠습니다'면서 농구 소재의 만화 '슬램덩크' 장면을 올렸다. 그러면서 "저의 전당대회는 오늘로 멈췄다. 하지만 혁신의 목소리, 쇄신의 몸짓은 결코 꺾임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언제나 국민과 당원 속에서 제자리를 지키겠다"고 다짐했다. 이는 향후 어떤 형태로든 재기의 기회를 노리겠다는 뜻으로 풀이됐다.
조경태 의원도 페이스북을 통해 "마음 아픈 현실"이라며 "정말 고맙습니다"라고 짧게 인사했다.
이날 충북 청부 오스코에서 열린 전당대회에서 20~21일 진행된 당원투표와 국민 여론조사 결과 득표율 50%를 넘긴 후보가 나오지 않으면서 김문수·장동혁 후보 간 결선 투표가 확정됐다.
찬탄파(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로 분류된 조 의원과 안 의원이 탈락하면서 결선은 반탄파 후보들 간 대결로 좁혀졌다. 결선 투표 결과는 오는 26일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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