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이준석, '2030 남성 극우' 발언한 조국에 "여전히 위선…자중해야"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연합뉴스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 연합뉴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5일 조국혁신당 조국 전 대표를 향해 "여전히 위선의 상징"이라고 비판했다.

이날 이 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20·30 남성의 민주당 지지 이탈은 편향된 젠더 정책 때문이기도 했지만, 근본적으론 조국 사태로 드러난 진보 진영의 위선 때문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그는 "(조 전 대표) 본인이 직접 저지른 표창장·인턴 경력 위조로 대한민국 청년을 배신했음에도 조 전 대표는 반성과 사과는커녕 오히려 극우로 몰아세우며 자신의 실패를 덮으려 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재판 과정에서 무려 300차례 가까이 형사소송법 148조에 따른 묵비권을 행사했다던 조 전 대표는 왜 재판관 앞에선 침묵하고 국민 앞에선 빅마우스인가"라며 "수백번의 침묵으로 국민을 기만한 사람이 이제 와 젊은 세대를 향해 훈계를 늘어놓는 상황을 더 이상 봐주기 어렵다. 자중하라"고 지적했다.

앞서 조 전 대표는 지난 22일 한 라디오 방송에서 "2030 남성이 70대와 비슷한 성향, 이른바 극우 성향을 보인다"고 언급한 바 있다.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민의힘 내부에서 장동혁 대표의 리더십에 대한 혼란이 이어지는 가운데, 대구경북 지역 의원들은 장 대표를 중심으로 결속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신세계, 현대, 롯데 등 유통 3사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형 아울렛 매장을 잇따라 개장할 예정으로, 롯데쇼핑의 '타임빌라스 수성점'이 2027년,...
대구 지역 대학들이 정부의 국가장학금 Ⅱ유형 폐지에 따라 등록금 인상을 검토하고 있으며, 장기간 등록금 동결로 인한 재정 부담이 심각한 상황이다...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