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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이철우 경북지사 "트럼프 29일 입국·30일 출국 예정" 경주 APEC 회담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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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는 31일 미국과 중국·일본 등 21개 나라가 참여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APEC 정상회의가 막을 여는 가운데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 소식을 전하며 "2025 경주 APEC 정상회의를 역대 최고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경북 경주를 찾아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장 대표는 현장에서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단순한 국제회의를 넘어, 국익을 위한 중요한 무대"라며 "국민만을 바라보며 회의의 성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장 대표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면담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이 지사는 "조셉윤 주한 미국대사대리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트럼프 대통령이 29일에 들어와 30일에 간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대한민국은 88올림픽으로 중견국이 됐고, 2002년 월드컵으로 선진국 반열에 올라섰고, 이번 APEC을 계기로 초일류국가가 되도록 하는데 대한민국의 위상이 달려있다"고 말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참석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정상회의가 정상적으로 되도록 당에서 적극 나서달라"고 당부했다.

국민의힘 소속 국회 외통위원장인 김석기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여기에 와서 미중 정상회담을 반드시 할 것이다. 외통위원장으로서 그렇게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20년 전 부산 APEC 정상회의 때 대한민국의 모습을 세계에 알렸는데, 20년이 지난 대한민국이 어떤 모습인가를, 대한민국의 모든 것을 이 기회에 다 보여주려 한다"고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APEC 이후 많은 관광객 찾아올 텐데, 그분들 수용할 수 있는 태세를 갖춰야 한다"며 "포스트 APEC 사업 추진에 당의 깊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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