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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진우, 李대통령에 "엉터리 타임라인·남탓과 물타기" 맹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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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진행된 실향민들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인천 강화군 강화평화전망대에서 진행된 실향민들과의 대화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의 예능 출연에 대한 논란이 정치권을 흔들고 있는 가운데 주진우 국민의힘 의원이 이 대통령을 향해 지난달 27일과 28일의 행적을 밝히라며 공세를 이어갔다.

8일 주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 대통령을 겨냥해 "홍길동이냐"며 "국민이 밝혀내기 전에 27일, 28일 행적을 이실직고하라"고 요구했다.

그러면서 이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당시 이 대통령의 대처가 '이천 화재와 판박이'라고 지적했다.

지난 2021년 6월 이 대통령이 경기도지사 시절, 이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화재가 발생한 당일 '떡볶이 먹방'을 찍어 논란이 되자 사과한 바 있다.

주 의원은 당시 화재로 소방관리 고립됐는데 맛칼럼니스트 황교익 씨와 떡볶이 먹방을 찍으며 웃었다는 사실을 지적하며 '선 먹방 후 대처'라고 말했다.

또 이번 예능 촬영이 여당과 대통령실의 주장처럼 'K-푸드' 홍보가 아닌 이 대통령의 홍보용이라며 이천 화재 때 떡볶이가 메뉴만 '이재명 피자'로 바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엉터리 타임라인'에 대해서는 지적했다. 주 의원은 "(이천 화재 당시) 떡볶이 먹방 은폐를 국민들이 영상에 나온 달력과 시계 보고 밝혀냈다. '냉장고를 부탁해' 시계 캡쳐와 같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다음날 새벽 1시 32분쯤 때 늦은 화재 현장 방문으로 보여주기식 뒷북 대처를 했었다"며 "'초기 진화 완료됐었다' '실시간 보고 받았다' '행정부지사 보냈다' 등 지금 변명과 토씨 하나 다르지 않다"고 이천 화재와 이번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대응을 비교하기도 했다.

주 의원은 "아묻따(아무것도 묻지도 따지지도 않는다) 정치 소재 삼지말라? 잘못 후 남 타은 이 대통령의 시그니쳐"라며 "남탓과 물타기"라고 비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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