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는 오는 16일부터 23일까지 8일간 제320회 임시회를 열어 '대구시 폭염 및 도시열섬현상 대응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50건의 안건 심의와 현장 방문 등의 일정으로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시의회는 이번 회기에 제·개정 조례안 30건, 동의안 14건, 계획안 6건 등 총 50개의 안건을 심의한다.
심의 예정인 제·개정 조례안에는 ▷대구시 폭염 및 도시열섬현상 대응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임인환 시의원, 중구1) ▷대구시 도시숲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안(허시영 시의원, 달서구2) ▷대구시 지속가능한 기반시설 관리 기본조례안(윤영애 시의원, 남구2)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시의원들이 발의한 조례안이 포함됐다.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개회식에 이어 회기 운영을 위한 제반 안건을 의결한다.
17일부터 22일까지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안건을 심사하고, 시정 현장 곳곳을 방문해 시정 추진 현황을 살핀다.
23일 오전 10시엔 제2차 본회의에선 ▷2027년 세계장애인사격월드컵대회 유치 촉구(김주범 시의원, 달서구6) ▷舊 경북도청 후적지 문화예술허브 조성 촉구(하병문 시의원, 북구4) ▷국립공원 승격을 위해 대구시가 한 약속,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나?(권기훈 시의원, 동구3) 등 12건의 5분자유발언이 이뤄질 예정이다.
이후 상임위원회별 심사를 통과한 안건을 최종 의결한 후 제320회 임시회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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