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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에스테크,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에서 '휠AR' 현지 실증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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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비에스테크 임직원과 영국 현지 임직원이 함께 현지 자율주행 셔틀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엘비에스테크 제공)
엘비에스테크 임직원과 영국 현지 임직원이 함께 현지 자율주행 셔틀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엘비에스테크 제공)

보행로 기반 라스트마일 솔루션을 개발하는 ㈜엘비에스테크가 오는 10월 20일부터 영국 웨스트 미들랜즈 지역에서 증강현실(AR) 기반 보행 내비게이션 서비스 '휠AR(WheelAR)'의 현지 테스트를 시작한다.

이번 실증은 지난 3월 웨스트 미들랜즈 통합당국(West Midlands Combined Authority, WMCA)과 체결한 기술협력에 따른 것으로, KAIST와 영국 애스턴대학교가 공동 참여한다. 프로젝트는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한 스마트 모빌리티 기반 보행 안내 서비스 개발을 목표로 한다.

엘비에스테크는 지난 5월 버밍엄 현지를 사전 방문해 테스트 대상 지역 조사를 마쳤으며, 이번 실증에서는 휠AR의 사용자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데이터 적용 가능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휠AR은 휠체어 이용자, 고령자 등 교통약자를 위한 무장애 보행 내비게이션 앱으로, 카메라 기반 공간 인식 기능을 활용해 실시간 방향 안내 및 주변 편의시설 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기술은 CES 2025에서 인간안보 부문 혁신상을 수상한 바 있다.

KAIST는 실증 과정에서 보행 경로 최적화 알고리즘 고도화를 담당하며, 애스턴대학교는 사용자 행태 분석 및 현지 연구를 지원한다. 엘비에스테크는 휠AR을 영국 내 주요 도시를 포함해 유럽 시장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또한 실증 일정과 연계해 열리는 '버밍엄 테크 위크(Birmingham Tech Week)'에 참가해 현지 기업 및 기관들과 기술 교류 및 협력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간다.

이시완 대표는 "이번 실증은 영국 현지에서 휠AR 서비스의 실효성을 확인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향후 자율주행 셔틀 등과의 연계를 통해 통합형 라스트마일 솔루션으로 확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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