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지 사랑 이야기를 담은 로맨스 단막 프로젝트 '러브 : 트랙'의 7번째 이야기 '별 하나의 사랑'이 소개된다.
점수로 가치를 판단하는 얄궂은 별점이 연애 시장에도 등장했다. 사람에게 아니, 사랑에까지 숫자를 앞세우다니? 때로는 판단보다 이해가, 평가보다는 진심이 더 많은 것을 말해주는 순간이 있다. '별 하나의 사랑'은 숫자 뒤에 가려진 사랑의 진심을 마주하는 이야기이다.
소개팅 앱으로 사랑을 찾고자 하는 강민(이준)은, 별점 5점의 남자가 되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재고 따지고 까탈스러운 그는 연애도 마찬가지다. 계산기 두드리면 금세 나온다. 저 여자가 나랑 결혼까지 갈 여자인지 아닌지. 완벽한 소개팅 매칭을 위해 사랑은 수치로 증명할 수 있고 알고리즘은 감정보다 정확하다고 믿는다.
그러나 별점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는 소개팅 어플의 시스템 오류로 강민은 별점 1점의 여자와 매칭 되고 만다. 그녀는 별점도, 성격도, 가치관도 모두 정반대다. 강민은 이 재난 같은 만남을 무사히 끝내고 싶은데, 이상하게 그가 알던 연애 공식보다 복잡하고 낯설게 흐른다. 사랑을 계산하는 남자와 예측 불가능한 여자와의 만남. 두 사람은 과연 무사히 소개팅을 마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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