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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이 만든 전설의 여전사 '레드 소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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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리우드 초대형 판타지 대서사시
숲이 길러낸 전사의 신화적 판타지

영화
영화 '레드 소냐'

31일(수) 개봉을 앞둔 영화 '레드 소냐'가 메인 예고편과 보도스틸을 전격 공개하며 판타지 액션의 등장을 알렸다. 영화는 고향을 잃은 소녀, '소냐'(마틸다 루츠)가 제국을 침략한 폭군에 맞서 검투장과 전장에서 목숨 건 전투를 펼치며 세상을 구할 여전사로 다시 태어나는 여정을 그린 판타지 액션 대서사이다.

마블 코믹스가 창조한 전설의 여전사 '레드 소냐'를 실사화한 이번 작품은 압도적인 스케일과 강렬한 전투 미학을 선보인다. 연출은 '로그' '사일런트 힐'로 개성 넘치는 액션 스타일을 입증한 마이클J. 버세트 감독이, 넷플릭스 시리즈 '더 위쳐: 블러드 오리진'을 집필한 타샤 후오가 각본에 참여해 탄탄한 세계관과 신화적 서사를 더했다. 주인공 레드 소냐 역에는 영화 '리벤지'를 통해 강렬한 액션 연기로 주목받은 마틸다 루츠가 캐스팅되어 생존과 각성의 서사를 이끄는 여전사를 완성한다.

제국의 침략으로 가족과 고향을 잃은 '레드 소냐'는 야생에서 살아남으며 강인한 전사로 다시 태어난다. 제국에 맞선 대가로 포로가 된 소냐는 살아나올 수 없는 검투장에 던져지고, 그곳에서 억압받는 전사들과 함께 공포로 군림하는 폭군에 맞선다

검투장, 전장, 그리고 신화의 숲까지 자유를 위해 검을 드는 붉은 전사, 레드 소냐의 운명의 출발점이 시작된다. 거대한 전장과 검투장, 불길에 휩싸인 아레나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장면들은 대규모 스케일을 자랑하며, 인간을 압도하는 몬스터와 독특한 종족 등 풍부한 판타지적 요소들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냉혹한 폭군 드레이건을 중심으로 한 빌런들의 존재감은 극의 긴장감을 끌어올린다.

함께 공개된 보도스틸 역시 영화에 대한 기대를 한층 높인다. 아레나와 전장을 종횡무진하는 레드 소냐와 검과 화살 등 다양한 무기를 활용한 액션 장면이 다채롭게 담겨 있다. 폭발이 일어나는 격전의 순간부터 말을 타고 질주하며 펼치는 역동적인 액션까지 포착돼, 단순한 검투를 넘어선 스펙터클한 볼거리를 예고한다. 전체적으로 생존을 건 전투 속에서 흔들림 없는 소냐의 눈빛과 에너지가 담겨 있어, 스크린에서 펼쳐질 액션 서사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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