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 취약지로 불리는 서해 최북단의 섬, 백령도에서 환자들을 살리고 의료 취약지를 지키는 의사들의 이야기이다. 고립된 섬에서 응급 상황은 곧 시간과의 싸움이다. 서해5도 주민들의 생명을 책임지는 백령병원에 자원한 의사들이 있다.
백령병원에는 3명의 전문의와 8명의 공보의가 있다. 은퇴 후 백령도에 온 시니어 의사 3명은 마취통증의학과, 정형외과, 산부인과 환자들을 담당하고, 공보의들은 응급실 당직을 서며 환자들 곁을 지킨다.
은퇴 후, 백령병원에서 원장과 마취통증 전문의 역할을 이끌고 있는 이두익 원장, 전문의 구하기가 하늘의 별 따기라는 백령병원의 소식을 들고 30여 년간 운영하던 개인병원을 접고 온 정형외과 전문의 나기남 선생, 분만 취약지에서 의료봉사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온 산부인과 전문의 김휴 선생.
응급 호출이 울리면 백령병원 응급실 의사들은 환자의 상태를 빠르게 파악하고, 육지 이송 여부를 판단한다.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기 위해, 의료진은 가능한 모든 시도를 한다.
위출혈로 닥터헬기에 몸을 실은 환자에서, 원인 모를 질환으로 생명이 위중한 환자까지. 생사의 갈림길에서 골든타임을 지켜내기 위한 의사들의 고군분투가 이어진다. 섬사람들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24시간 불이 꺼지지 않는 백령병원. 생명의 최전선을 지키는 의사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카메라에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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