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웅 의원(대구 중남구)이 8일 출범한 국민의힘 통일위원회 위원장직을 맡는다. 당은 위원회를 통해 통일 담론의 전문성과 현실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국민과 소통하는 정책 플랫폼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이날 국회에서는 통일위원회 발대식 및 임명장 수여식이 개최됐다. 위원회는 김 위원장을 비롯해 권영세 명예고문, 태영호·김천식 고문, 이수영·황규환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3인 및 위원 20여명으로 구성됐다.
당의 공식 기구인 통일위원회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둘러싼 국내외 환경 변화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국민 눈높이에 맞는 실질적 통일·대북정책 방향을 모색할 방침이다.
특히 정권과 이념을 넘어 현실에 기반한 통일 전략을 마련하는 데 목적을 둔다. 위원회에는 학계·정책·현장 전문가와 청년들이 다수 참여해 ▷법·제도 ▷정세평가 ▷대북·통일정책 등 3개 분과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이날 발대식에서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정부가 통일을 포기하고 북한 눈치만 보고 있지만, 이럴 때일수록 우리가 중심을 더 단단히 잡고 국민과 헌법이 명령한 자유민주적 평화 통일의 길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1910년 한일병합이 체결되고, 독립을 잊고 포기한 분들도 계셨지만, 우리 선조 모두가 그런 생각으로 살았다면, 아마 광복이나 지금 우리의 모습은 없었을 것"이라며 "정부와 북한의 태도로 인해 통일과 반대로 가는 것 같은 느낌이 강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독립을 위해서, 만주를 달리던 선조들의 정신으로 우리가 통일을 외치고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해야 할까 고민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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