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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 4월 5일 팡파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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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 벚꽃 길을 달린다

2024년 소백산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려 나가고 있다. 마경대 기자
2024년 소백산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이 출발 신호에 맞춰 힘차게 달려 나가고 있다. 마경대 기자
소백산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영국 CCCG대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경북전문대 제공
소백산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영국 CCCG대학생들이 기념 사진을 촬영했다. 경북전문대 제공

전국 10대 메이저 마라톤대회로 성장한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가 오는 4월 5일 오전 9시 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매일신문과 영주시가 주최하고 영주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 대회는 2003년 시작해 올해로 23회째를 맞는다.

올해 대회는 가족·연인이 함께하는 5㎞·10㎞ 코스, 전문 마라토너를 위한 풀·하프 코스 등 모두 4개 부문으로 나눠 펼쳐진다. 풀코스는 영주시민운동장을 출발해 순흥~단산면까지 이어지는 공인 코스다. 소백산의 수려한 자연경관과 소수서원, 선비촌 등 유서 깊은 문화유산 주변과 벚꽃 향기 가득한 벚꽃 길을 달리게 된다.

지난해는 참가자 1만2천여명이 신청, 최다 참가 기록을 세웠으나 경북 의성 산불로 대회가 취소돼 많은 아쉬움을 남겼다.

올해 대회 참가 신청은 대회 홈페이지(sobaekmarathon.go.kr)와 운영사무국(031-575-7243)을 통해 선착순 접수하면 된다. 신체 건강한 남녀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비는 풀코스 5만원, 하프코스 4만원, 10㎞ 3만원, 5㎞ 2만원이다.

이 대회는 5회까지는 풀코스가 없는 하프마라톤 대회였으나 6회 대회부터 매일신문과 영주시가 공동 주최하면서 전국 유명대회와 어깨를 나란히 하기 시작했다. 7회 대회부터는 풀코스를 신설, 메이저급 대회로 발돋움했다. 10회 대회 때부터는 1만2천여명의 마라토너와 가족이 찾는 수준급 메이저 대회로 거듭났다.

대회 사무국은 풍성한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상금과 트로피·기념품을 확대하고 돼지고기, 잔치국수, 홍삼진액, 사과 등 푸짐한 먹을거리도 제공할 예정이다. 레크리에이션 등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도 마련한다.

특히, 서울과 인천·대구·부산·대전·울산 등에서 오는 참가자를 위해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한다. 추첨을 통해 선비촌‧선비문화수련원에서 무료 숙박체험을 할 수 있는 이벤트도 준비 중이다. 완주메달과 기록 각인 서비스도 제공한다. 또, 완주 모습을 가족과 친구가 볼 수 있도록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도 진행한다.

대회 사무국 관계자는 "국내 정상급 대회로 성장한 영주 소백산마라톤대회에 참가하면 영원히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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