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훈(61)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상임고문은 12일 경주시 중심상가에서 경주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경주의 미래를 이끌 3대 핵심 시정 방향을 발표했다.
박 고문은 "이번 출정식은 단순한 선거의 시작이 아니라, 경주의 방향을 다시 묻는 출발"이라며 "관리의 경주에서 설계의 경주로 전환해야 할 때"라고 밝혔다.
그는 첫 번째 약속으로 문화체육관광부의 경주 이전을 제시했다. 그는 "경주는 문화정책의 모든 문제가 한 도시 안에 동시에 존재하는 곳"이라며 "이런 도시 한복판에 문화행정의 중심이 있어야한다"고 강조햇다.
이어 "문체부 이전은 경주만을 위한 요구가 아니라 대한민국 문화행정의 수준을 높이기 위한 국가적 선택이다. 선거용 구호가 아니라 국가 정책으로 접근해 이전을 현실화하겠다"고 공약했다.
두 번째 약속은 관광객 중심이 아닌 생활 인구 중심의 경제 회복 전략을 제시했다.
그는 "구 경주역사 부지를 '일하는 도시의 중심'으로 만들겠다"며 "문화체육관광부 등 핵심 기능이 들어서면 매일 출근하고 소비하는 상시 인구가 생기게 되고 이 흐름이 성동시장과 중앙상가로 자연스럽게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 번쩨 약속으로 '아고라 광장 정치'를 제시했다. 박 후보는 "정치는 위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사람이 서 있는 자리에서 시작돼야 한다"며 "두 달에 한 번 시민 앞에 서서 질문을 받고 직접 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즉각 답하기 어려운 사안은 전문가로 구성된 '바로바로 처리위원회'를 통해 왜 그렇게 되는지, 어디까지 가능한지를 시민께 설명하겠다"고 말했다. 또 "지시하는 시장이 아니라 설명하는 시장, 닫힌 행정이 아니라 열린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고문은 "문화행정의 중심을 경주로, 경제의 심장을 구도심으로, 정치의 출발을 시민의 광장으로 돌려놓겠다"며 "경주의 다음 시간은 바로 여기서 시작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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