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공사가 매입임대주택 입주민 안전 강화를 위한 노후 소화기 교체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도시공사는 전날 매입임대주택 1천803세대를 대상으로 내용연수 10년이 지난 노후 소화기를 신형 제품으로 교체 지급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소화기는 오는 6월까지 무상 수거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별도 관리사무소가 없는 매입임대주택 특성을 고려해 추진됐다. 일반 아파트와 달리 입주민 요청 중심의 수동적 관리 방식에 머물렀던 만큼 화재 예방 체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구축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반영됐다.
특히 구조상 스프링클러 설치가 어려운 주택이 많은 점을 감안해 초기 화재 진압의 핵심 장비인 소화기 관리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폐소화기의 경우 대형폐기물 처리 절차가 필요한 만큼 입주민 부담을 줄이기 위해 공사가 직접 수거에 나선다.
공사는 향후 세대별 소화기 교체 이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내용연수 도래 이전 선제 교체 체계를 운영할 방침이다.
신창호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입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주거 환경 조성이 가장 중요한 역할"이라며 "안전 관리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의 주거복지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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